버섯전골15 [충주맛집] 저렴한 가격 맛있는 찌개 영주식당 [21.6.8] 그 사이 세월도 참 많이 흘렀다. 한동안 뜸했다가 올해 들어 몇 차례 들렀는데, 식당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바뀌었다. 젊은 여사장님께 그간의 사연을 물어보니 전에 하시던 분이 아버님이라고 한다. 대물림식당인 셈이다. 우선은 메뉴판의 변화가 적지 않다. 가격도 꽤 오른 듯하고... 두 사람이 가서 청국장을 시켰는데, 이렇게 따로 개인 식판에다 나온다. 사장님왈, 팬데믹 시대에 부응한 상차림이라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도시락도 한다고 귀띔해준다. [이하 내용은 과거의 글] 한국교통대 앞 철길을 넘어 독정리로 오르는 오르막길 초입쯤에 위치한 영주식당.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다. 전에는 식당 앞쪽이 극동정보대학이 있었기 때문에 원룸과 식당들이 한때 성황을 이루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 2021. 6. 8. [충주맛집] 갈마가든: 살미면의 오래된 냉면 맛집 지난 일요일(8.11) 시골에 계신 어머님을 뵈러 우리 가족 전체가 총 출동하던 날, 아침겸 점심으로 냉면을 먹기 위해 찾았던 곳. 이 집은 내 기억이 정확한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2000년 초 충주 입성 초기부터 있었던 집이 아니었나 싶은 맛집이다. 그걸 왜 아느냐 하면 충주에서 수안.. 2019. 8. 14. [안동맛집] 이정: 버섯요리전문점 + 안동간고등어 지난 7월 16-17일, 초복을 맞아 시골 어머님 뵈러 갔다가 귀가하는 길. 막내가 안동대학교의 친구와 약속이 있다길래 데려다 주고, 안동에 간 김에 잠깐 안동여행 기분 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식당. 식사 전에 먼저 몇 해 전 언젠가 대학 동기들 모임 때문에 야간에 찾았던 월영교를 찾.. 2018. 7. 28. [충주맛집] 남한강식당 : 자연산 버섯 요리 전문점 칠금동 맛집 이 집은 추석을 얼마 앞두고 어떤 모임의 점심 회식으로 찾았던 집이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흡사 언제 와본 듯한 아주 낯설지는 않은 곳이었다. 가만 생각해보니, 아마도 5년도 훨씬 전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지인의 소개로 함께 생선칼국수를 먹으러 왔었던 집으로 보이는데, 메뉴.. 2017. 10. 1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