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야기

[중국영화] <당산대지진(唐山大地震)>

유경재 2011. 7. 30. 18:30

2010년작.
1976년, 탕산(당산唐山), 트럭 기사 방대강과 그의 아내 이원니,
그리고 이란성 쌍둥이 방등과 방달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7월 28일 새벽, 탕산에는 대지진이 발생하여,
방대강이 죽고 방등과 방달은 한 건물의 양쪽에 묻히게 되는데,
어느 누구도 그들을 구해줄 사람이 없다.
아내 이원니는 어리고 약한 동생 방달을 선택하는데,
의식이 깨어있던 방등은 엄마의 그 결정을 듣게 된다.
지진이 끝난 후 이원니는 혼자 아들을 키우고 꿋꿋하게 살아가는데,
요행히 살아남은 방등은 군인인
왕덕청 부부에게 양육되어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들어간다.
이후 모녀와 남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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