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발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김포공항에서 19:20분에 이륙하여 상해 홍챠오공항에 중국시간 20시가 되어 도착하니
첫날은 숙소 잡고 쉬는 일밖에 없을 것 같다.
어찌 비행기가 지연되기라도 하면 숙소 잡기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
미리 인터넷을 통해 숙소를 예약하기로 하였다.
며칠 전부터 상해 지도, 지하철노선도 등을 참고하여
인터넷 숙소 예약 사이트를 통해 20여 곳을 물색했는데,
어제는 그 중에서 최종적으로 한 곳을 택했다.
예약 사이트는 [취나알], [통청왕], [이롱] 등에서 [이롱]을 선택했고,
호텔과 방, 숙박일자 등을 선택하고
시키는대로 필요한 사항을 채워넣는데,
그 중 중국핸드폰 번호 기입하는 게 문제였었다.
그래서 상해에 있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휴대폰 전화번호를 잠시 빌리기로 하고
그 번호를 넣으니 예약 완료되었다.
대부분 숙소예약사이트가 그렇듯 숙박비는 현지 호텔에 도착해서 프론트에서 지불하면 된다고 한다.
다시 지인에게 전화를 하니 예약내용이 문자로 왔다고 한다.
예스, 한국에서 중국 호텔 예약 성공!
호텔은 10호선, 8호선이 지나가는 老西門역 부근의 "长钰商务酒店",
방은 1일 258元의 "商务房"
인터넷에 소개된 사진을 보니 시설도 괜찮은 것 같고,
이용자들의 평도 괜찮은데다 무엇보다도 인민광장이나 외탄, 예원 등과 가까운 시 중심지라는 게 마음에 들었다.
실재 가 보면 어떨지, 체크인은 무난하게 될지
여러 가지로 설레이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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