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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생활백서

[충주여행] 사과마을

by 유경재 2011. 9. 26.

사과하면 내가 어릴 적에만 해도 대구를 떠올렸었는데,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청송, 영주, 문경, 충주 등지로 산지의 위도가 높아졌다.

그 중에서도 충주는 시 전체가 사과를 대표 농산물, 또는 시의 상징 농산물로 만들기 위해 무척 공을 들인 끝에

근래 사과하면 충주라는 말이 그다지 어색하게 들리지 않을 정도까지 되었다.

충주의 사과 과수원은 안림동, 즉 마즈막재로 오르는 국도 좌우변과 동량면 장선리 일대에 집중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동량의 장선마을은 사과마을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충주 사과의 주 생산지다.

 

여기는 사과의 고장 충주의 장선마을입니다.

 

 

 

길가에 이렇게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곳도 여러 곳 있다.

 

 

가로수로 심어진 꽃사과.

 

충주댐 아래 용탄동에서 바로 동량으로 넘어올 수 있게 하는 교량 건설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의 현수막.

언제 완공될 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동량이 지금보다 좀 더 발전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듯.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절대적 면적은 그다지 넓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개량종 사과나무에 붉은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과수원마다 길가에 판매대를 설치해두고 지나다니는 차량들에게 사과를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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