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지난주까지만 해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그래서 가을이 실종되었다느니, 한반도의 기후가 변했다느니 불평을 늘어놓았었는데,
지난 주말부터 어김없이 가을이 우리곁으로 찾아왔다.
그것도 상쾌한 공기, 청명한 하늘이란 완연한 가을의 모습으로...
오늘은 유독 하늘을 자꾸 쳐다보게 된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기기묘묘한 갖가지 형상의 구름들 때문에...
가을하늘과 충주대학교 뒷모습.
새로 지은 기숙사인 중원생활관 위로 걸쳐 있는 구름들.
인문사회관 동편으로 걸려있는 구름과 파란 하늘.
달천의 뚝방에서 바라본 가을날 충주시내 풍경.
충주댐에서 흘러오는 남한강과 달천이 합쳐지는 합수머리에 현재 한창 건설 중인 두 개의 큰 교량 위의 하늘 풍경.
남한강과 합류하기 직전, 탄금대교 직전의 달천 풍경. 보기보다는 수심이 매우 얕은 것 같다.
바닥이 드러나 보인다.
현재 사용 중인 탄금대교와 그 너무 신축 중인 두 교량.
달천 뚝방에서 바라본 월악산 방향의 충주시내 풍경.
계명산과 가을 하늘.
탄금대 앞 세계무술공원. 현재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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