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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문화의 발원지 서주 체류기

D-12일: 강소성 서주는 중국의 어디쯤에 있을까?

by 유경재 2019. 8. 8.

시간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따박따박 다가오고 있다.

항공권 예약, 비자 등 출국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내었지만 뭔가 불안한 이 느낌은 무엇 때문일까?

오늘은 서주가 강소성 어디쯤에 있으며, 강소성은 또 중국의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강소성은 중국의 동해안 중간쯤에 세로로 길쭉하게 해안으로 늘어선 성이다.

성도는 육조시대, 명나라 건국 시기, 태평천국, 중화민국임시정부 등의 수도였던 고도 남경(난징)이며 주요 도시로는 전원도시 양주, 태호 연안의 무석과 소주, 연운항, 염성, 회안 등이다.


강소성 위쪽이 공자와 태산, 청도맥주 등으로 유명한 산동성이고,

왼쪽은 안휘성이며, 아랫쪽은 상해와 절강성이다.


바로 이런 위치.



그렇다면 서주는 강소성의 어디쯤에 있을까?

사진 왼쪽 상단이다.

강소성이지만 위치상으로 산동성과 경계를 이루기 때문에 산동성적인 성향도 갖고 있다고 하겠다.


지도를 보고 있자니 출국일자가 점점 가까와져 감이 실감이 난다.

이제 예정된 날짜에 따라 환전, 짐꾸리기 등이 남아있는데,

출국 전에 뭔가 한국에서 해야할 일이 많은 것 같은데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고 시간만 보내고 있는 이 느낌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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